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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 WFE 패러다임 | 메모리 가격 강세 뉴스

by 인포서비스남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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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년 반도체 장비(WFE) 대호황 전망

DRAM·TSMC가 이끄는 새로운 WFE 패러다임 완전 분석

반도체 시장은 AI 수요 폭발과 기술 전환이 맞물리면서 2026~2027년을 기점으로 또 한 번의 대규모 장비 투자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건스탠리는 2027년 WFE(웨이퍼 팹 장비) 시장 전망치를 기존 대비 크게 상향 조정하며, “DRAM과 파운드리/로직이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최신 TrendForce 뉴스까지 더해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급 전략 변화가 메모리 시장의 사이클을 더 길게, 더 강하게 유지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아래에서 전방 시장 전망, DRAM·NAND·파운드리별 투자 변화, 장비 업체별 수혜도, 삼성·SK하이닉스 공급 전략 분석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이미지

■ 1. WFE 시장 전망 상향: 2026년 +11%, 2027년 +13%

모건스탠리는 기존 WFE 시장 성장 전망(2026년 +11%, 2027년 +7%)을 최신 분석에서 다음과 같이 상향했습니다.

  • 2026년: 1,290억 달러(+11%) → 변화 거의 없음
  • 2027년: 1,450억 달러(+13%)로 대폭 상향(기존 1,370억 달러)

상향의 핵심 동력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1. DRAM 신규 투자 재개
  2. TSMC의 선단 공정 확장

특히 2027년 전망 상향폭이 큰 이유는 DRAM 업체들의 공격적 비트 성장 필요성, TSMC의 선단 공정 투자 확대 가능성이 동시에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 2. 분야별 전망: DRAM이 시장을 다시 끌어올린다

● ① DRAM WFE: 2026년 +17%, 2027년 +12%

DRAM 시장은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에 진입했습니다.

  • 2022~2025년 DRAM 비트 성장률: 평균 +16%
  • 2026~2027년 DRAM 비트 성장률: 평균 +25% 필요

이 말은 기업들이 기존 대비 훨씬 큰 폭의 신규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신규 팹(greenfield) 투자에 다소 보수적이었지만, AI용 HBM·고용량 DDR5 수요 폭증으로 2026년~2027년에는 투자 속도를 크게 높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DRAM은 WFE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 ② NAND WFE: 2026년 +28%, 2027년 +26%

NAND 수요는 eSSD(엔터프라이즈 SSD)가 견인합니다.

  • 2022~2025년 비트 수요 증가: +15%
  • 2026~2027년: +25%로 가속화

NAND WFE 규모는 약 130~160억 달러로 추정되며,

  • 절반은 기술 업그레이드(층수 증가 등)
  • 절반은 신규 투자(YMTC 포함)

AI 서버 보급 확대에 따라 NAND도 다시 공격적 투자가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③ 파운드리/로직 WFE: 2026년 +6%, 2027년 +11%

여기서 가장 중요한 기업은 TSMC입니다.

모건스탠리는

  • TSMC의 설비 투자액 중 장비 비중을 **보수적으로 ‘75%’**로 가정
    → 이는 장비 부문이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다는 의미

하지만 장비 비중이 ‘80%’로만 올라가도
→ 성장률은 +30% 수준까지 확대

즉, 파운드리/로직은 상향 여력이 가장 큰 캐털리스트입니다.

 

■ 3. 강세(불) 시나리오: 2027년에는 추가 상향 가능성 매우 큼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Bull Case’에서 가장 큰 촉매는 TSMC입니다.

  • TSMC 장비 비중이 75% → 80%로 확대될 경우
    → 2026년 WFE는 약 25억 달러 추가 상향(전체 대비 2%)

또한 2027년에는 다음 요소들이 상향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인텔의 파운드리 투자 재개 가능성
  • 중국 로직 반도체 가속화
  • 메모리 비트 수요 급증
  • 메모리 업체들의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한 CAPEX 확대

따라서 현재 추정치조차 보수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 4. 반도체 장비 업체 전망: AMAT·LAM·KLA 실적 상향

모건스탠리는 주요 장비 업체의 2027년 실적 전망을 아래와 같이 조정했습니다.

  • 매출 추정치: 평균 +3.3% 상향
  • EPS 추정치: 평균 +4.7% 상향
  • 목표 주가: 평균 +9.6% 상향

밸류에이션 기준 연도를 2027년으로 변경하면서 목표 PER은 낮췄지만, 실적 전망이 상향되면서 목표가가 올라간 구조입니다.

● 글로벌 선호주는 다음 세 가지 그룹

  1. DRAM 노출 높은 기업
    • ASML
    • AMAT
  2. 중국 로컬 장비 업체
    • Naura
    • AMEC
  3. TSMC 노출 기업
    • SCREEN
    • ASMI

즉, DRAM 사이클 + TSMC 선단 공정이 2026~2027년 장비 업황을 주도하게 됩니다.

 

■ 5. TrendForce 소식: 삼성·SK하이닉스 “공급 확대 신중”

DRAM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공통적으로 **“수익성 중심의 보수적 공급 전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결국 메모리 사이클을 더욱 길게 유지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실제로 TrendForce는 DRAM 가격 상승세가 2028년을 넘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 삼성전자: 신중한 CAPEX 관리

  • 급격한 생산 확대 대신 “수익성 우선”
  • 고객의 장기공급계약 요청에도 신중
  • 현재 들어오는 DRAM 주문량의 약 70%만 충족 가능

수요 폭증 국면에서 공급을 제한하는 전략은
→ 단가 상승을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 SK하이닉스: 1c(6세대) DRAM 전환 확대

  • 기존 라인의 절반을 1c DRAM으로 전환
  • 2026년 CAPEX를 매출의 약 30% 수준으로 확대
  • 그럼에도 여전히 수요를 다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

또한 ‘단기 계약 중심 전략’을 채택해
→ 급등하는 가격을 최대한 반영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AI 수요가 메모리 시장의 구조 자체를 바꿈

PC나 스마트폰 중심이었던 DRAM 수요는
이제 AI·데이터센터 중심 구조로 완전히 재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 삼성: 4분기 DRAM 계약가격 +40%
  • SK하이닉스: 출하 중단 → 가격 재협상(+40%)

이처럼 두 회사 모두 과거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6. 투자 관점 정리: 어떤 종목이 수혜를 가장 크게 받나?

투자자 관점에서 핵심은 “DRAM 투자 확대 → 장비 업체 수혜 → 메모리 업체 실적 레벨업” 이 흐름입니다.

● 장비 업종 수혜주

  1. 메모리 노출도 높은 글로벌 장비 업체
    • ASML: EUV 공급
    • Applied Materials(AMAT): 증착·식각 전반
    • Lam Research(LRCX): 식각 장비 독보적
  2. TSMC 노출도 높은 업체
    • ASMI: ALD
    • SCREEN: 세정 장비
  3. 중국 로컬 장비 업체 성장도 가속
    • Naura
    • AMEC

● 메모리 업체 관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두

  • 공급 절제
  • AI 수요 확대
  • 가격 강세
  • 2026~2028년까지의 구조적 호황

이 네 가지가 겹치며 향후 2~3년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 점유율 1위로 AI Cycle의 가장 큰 수혜주입니다.
삼성전자는 HBM 점유율은 낮지만 DRAM·NAND·파운드리까지 포트폴리오가 넓어 전반적인 반도체 Cycle의 장기 수혜주로 평가됩니다.

■ 결론: 2026~2027년은 “장비 대호황 + 메모리 구조적 호황”의 시대

이번 전망 업데이트와 시장 동향을 종합하면 결론은 명확합니다.

  • DRAM·파운드리 중심의 장비 투자 사이클 본격화
  • 2026~2027년 WFE 시장 고성장 확정적
  • 삼성·SK하이닉스의 보수적 공급 전략 → 가격 강세 장기화
  • AI 수요 폭발로 메모리 시장 구조 자체가 변화
  • 장비 업체(ASML·AMAT·LAM) 업황 추정치 상향 기조

향후 2년간 반도체 장비와 메모리 업종은 가장 강한 업황을 맞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DRAM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진입하면서 또 한 번의 장기 슈퍼사이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참고 출처:   1. 모건스탠리 25년 4분기 WFE 업데이트, 새로운 DRAM WFE 패러다임
                            2. [News] Memory Price Rally May Run Past 2028 as Samsung, SK hynix
Reportedly Cautious on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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