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워렌 버핏·테리 스미스 13F 포트폴리오 총정리

하워드 막스·워렌 버핏·테리 스미스 13F 포트폴리오 총정리

세계적인 투자자 3인의 분기별 13F 보고서를 통해 어떤 종목을 사고팔았는지 살펴보면, 시장의 흐름과 기관투자자들의 전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크트리(하워드 막스), 버크셔 해서웨이(워렌 버핏), **펀드시(Fundsmith, 테리 스미스)**의 분기별 매매 내역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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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워드 막스(Oaktree Capital Management) 13F 매매 요약

하워드 막스는 이번 분기 매우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단행했습니다. 신규 편입 종목이 많고, 기존 보유 종목 중 일부는 지분을 폭발적으로 늘렸습니다.

■ 주요 특징

• 신규 편입: 13개
• 비중 확대: 14개
• 비중 축소: 13개
• 유지(변동 없음): 16개

특히 Indivior, JBS, Liberty LiLAC, Talen Energy 등은 지분 확대율이 100%를 넘는 강한 확신 매수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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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매수 종목 (New Buys)

신규 편입 중 비중이 큰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Viper Energy (VNOM): 5.07%
• Telephone & Data Systems (TDS): 3.05%
• Core Scientific (CORZ): 2.42%
• FTAI Aviation (FTAI): 2.06%
• Nu Holdings (NU): 1.53%
• EchoStar (SATS): 0.97%
• XP Inc. (XP): 0.81%

에너지·통신·핀테크·항공 인프라 등 다양한 섹터에 걸쳐 균형 있게 신규 매수가 진행된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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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중 확대(추가 매수, Add)

가장 공격적으로 비중을 늘린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Indivior (INDV): +2241.56%
• JBS (JBS): +562.34%
• Liberty LiLAC (LILAK): +186.44%
• Talen Energy (TLN): +124.23%
• Full Truck Alliance (YMM): +106.13%
• Sea Ltd (SE): +69.28%

특히 상위 종목들의 지분을 두 자릿수~세 자릿수 비율로 끌어올린 만큼, 특정 업종·기업에 대한 강한 방향성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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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중 축소(Reduce)

일부 종목은 포지션을 크게 줄였습니다.

• TGS: -58.93%
• CRC: -49.56%
• SBLK: -39.24%
• Cemex (CX): -29.59%
• AngloGold (AU): -15.41%
• Garrett Motion (GTX): -13.55%

에너지·광물·해운 비중을 일부 축소하며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을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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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D (보유 유지)

• Torm (TRMD)
• SunOpta (STKL)
• Nokia (NOK)
• Vale (VALE) 등

핵심 보유 종목 다수는 변동 없이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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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워런 버핏(Berkshire Hathaway) 13F 매매 요약

이번 분기 버크셔의 가장 큰 특징은 구글(Alphabet)을 신규 매수하며 빅테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점입니다. 동시에 애플 비중은 절묘하게 조절했습니다.

■ 주요 특징

• 신규 매수: 1개 (Alphabet)
• 비중 확대: 6개
• 비중 축소: 5개
• 보유 유지: 대부분의 핵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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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매수 (New Buy)

• Alphabet(GOOGL): 포트폴리오 비중 1.62%
  약 43억 달러 규모로 상당히 큰 포지션입니다. 버핏의 빅테크 포트폴리오 확장이 본격화되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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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중 확대 (Add)

• Chubb(CB): +15.90%
• Dominos Pizza(DPZ): +13.22%
• SiriusXM(SIRI): +4.20%
• Lamar Advertising(LAMR): +2.79%
• Lennar(LEN, LEN.B): 소폭

보험·소비·부동산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안정적 기업 중심의 추가 매수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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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중 축소 (Reduce)

• Verisign(VRSN): -32.36%
• Apple(AAPL): -14.92%
• Bank of America(BAC): -6.15%
• DaVita(DVA): -4.84%
• Nucor(NUE): -3.12%

애플 비중은 줄였지만 여전히 22% 이상으로 포트폴리오 1위 자리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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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D (유지)

• American Express
• Coca-Cola
• Chevron
• Occidental
• Moody’s
• Amazon

버핏의 전통적인 장기 투자 종목들은 대부분 변동 없이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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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테리 스미스(Fundsmith) 13F 매매 요약

테리 스미스는 이번 분기에 기술주 비중을 크게 줄이고, 대신 일부 성장주와 방어적 종목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 주요 특징

• 비중 확대: 13개
• 비중 축소: 10개
• 신규 매수 없음
• 전량 매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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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중 확대 (Add)

• Napco Security(NSSC): +86.39%
• Intuit(INTU): +64.01%
• Paycom(PAYC): +26.58%
• Zoetis(ZTS): +25.32%
• Catalyst Pharma(CPRX): +24.17%
• Qualys(QLYS): +21.19%
• Waters(WAT): +9.62%

특히 보안·회계·의료 등 실적 기반 성장주를 적극적으로 늘린 점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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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중 축소 (Reduce)

• Meta(META): -56.32%
• Microsoft(MSFT): -47.72%
• Philip Morris(PM): -20.78%
• Vertiv(VRT): -18.41%
• Alphabet(GOOGL): -7.56%

기술주 비중을 대폭 줄인 전략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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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LD (유지)

• Otis
• NIKE
• Doximity
• MSCI
• Rollins

핵심 포지션의 구성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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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정리: 세 거장의 공통점과 차이점

■ 공통점

• 포트폴리오 중심 축은 변하지 않음
• 특정 섹터 비중을 과감히 조정하며 시장 대응
• 성장주·가치주 간 균형 조절 시도

■ 차이점

• 하워드 막스: 폭발적인 리밸런싱, 신규·확대 포지션 20종목 이상
• 워렌 버핏: 안정적이고 신중한 조절, 빅테크 신규 진입
• 테리 스미스: 기술주 축소 → 성장·방어주 비중 강화

각 투자자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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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번 분기 13F를 보면 글로벌 매크로 환경 변화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각자 다른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에너지·소비·보험 등 업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며 새로운 시장 흐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언제나 큰 흐름을 읽고, 나에게 맞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13F 데이터를 분석해 구조적인 변화와 투자 힌트를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 참고 출처: https://t.me/fundeasy_choi/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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