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감액제도 기준 금액 정리

국민연금 감액 제도 총정리｜2025년 기준과 2027년 개편 내용

은퇴 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비 보충이나 사회적 활동을 위해 계속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일하면서도 국민연금이 줄어든다는 소식을 들으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

오늘은 국민연금 감액 제도가 왜 생겼는지, 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줄어드는지, 그리고 앞으로 제도 변화까지 한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 1. 국민연금 감액 제도란?

국민연금 감액 제도는 연금을 받는 동시에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할 경우, 연금 일부를 삭감하는 제도입니다.

• 근거: 국민연금법
• 적용: 연금 수령 개시 후 최대 5년간
• 취지: 연금과 근로 소득을 동시에 받는 경우 ‘이중 보장’을 막기 위해 도입

하지만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늘고 있습니다.
경제적 이유로 일을 하는데, 오히려 연금이 줄어든다면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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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액 기준 (2025년 A값 적용)

감액 여부는 **A값(전체 가입자의 3년 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2025년 A값: 3,089,062원
• A값을 초과하는 소득이 발생하면 구간별로 감액이 진행됩니다.

 

소득 초과 구간	감액 공식	예상 감액 금액
A값 초과 ~ 100만 원 미만	초과액의 5%	약 5만 원 미만
100만 원 ~ 200만 원	5만 원 + 초과액의 10%	약 5~15만 원
200만 원 ~ 300만 원	15만 원 + 초과액의 15%	약 15~30만 원
300만 원 ~ 400만 원	30만 원 + 초과액의 20%	약 30~50만 원
400만 원 초과	50만 원 + 초과액의 25%	최소 50만 원 이상

👉 단, 연금액의 절반 이상은 감액되지 않음
예: 월 300만 원 연금 → 최대 감액 한도 1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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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실제 계산 예시

• 기본 연금액: 300만 원
• 근로소득: 500만 원
• 초과 소득: 500만 원 – A값(309만 원) ≈ 191만 원

→ 해당 구간: 100만 원~200만 원 구간(2구간)
→ 감액 = 기본 5만 원 + (191만 원 × 10%) ≈ 24.1만 원
→ 최종 수령액 = 300만 원 – 24.1만 원 = 약 275.9만 원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초과 소득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제 감액은 월 5~20만 원 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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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제도 개선 예정 (2027년부터)

많은 불만과 사회적 논의 끝에 정부도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7년부터 변화
  • 저소득층(1~2구간) 어르신은 일을 하더라도 연금 감액 없이 전액 수령 가능
  • 고령층의 경제활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전환
• 기초연금 제도 변화
  • 부부 동시 수령 시 감액되던 부부 감액 제도, 2030년부터 전면 폐지
  • 앞으로는 부부 각각 본인 몫 전액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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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열심히 살아온 어르신들이 일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연금이 깎인다면, 참 서운한 일일 겁니다.
다행히도 앞으로는 저소득층 감액 폐지와 기초연금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금은 본인의 연금 수령액·소득 수준·향후 제도 변화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변화된 정책을 잘 활용해 감액 걱정 없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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